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G밸리 창업경진대회 대상, 티에프제이글로벌·도버만아이앤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서울디지털산업단지(G밸리)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한국산업단지공단을 비롯한 10여개 기관이 함께 개최한 '2017 G밸리 창업경진대회'가 지난 22일 서울 구로동 롯데시티호텔에서 열렸다. 이날은 입상 10개팀의 최종 순위결정 심사 및 데모데이가 개최됐다.
4차 산업혁명 관련 첨단신산업 분야 예비창업자 및 초기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경진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160여개의 팀이 참가했다. 1차(서류), 2차(발표) 심사를 거쳐 입상이 결정된 10개팀이 데모데이에 참석, 현장에서 최종발표를 통해 최종 순위를 선정하고 창업아이템 투자홍보의 기회를 가졌다.

이날 데모데이에는 임완 엑셀인베스트먼트 대표, 조용국 한국엔젤투자협회 부회장을 비롯해 총 10개 벤처투자기관 및 투자자가 심사위원으로 참석했다.

2017 G밸리 창업경진대회 대상에는 티에프제이글로벌(대표 진의규)과 도버만아이앤티(대표 김창범)가 선정됐다. 각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여했다.
티에프제이글로벌은 다양한 섬유소재에 적용이 가능한 친환경 섬유 발수가공기술을 상용화할 예정이다. 도버만아이앤티는 인공지능 자연어처리를 통해 '2030 밀레니얼 세대'를 위한 개인맞춤형 경제·경영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우수상에는 턴온아이엔씨(대표 최진열), 바이오플라테크(대표 주대규) 두 개 팀이 선정됐다. 각각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상과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상을 수여했다.

금천구청장상과 구로구청장상을 받은 우수상에는 열정팩토리, 오투엠, 퓨리메디(PuriMedi), 오른다 곽선생 등 4개 팀이 선정됐다. 첨단 지식제조 분야의 우수 팀에게 제공되는 혁신상(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상)에는 오가메디, 미린트가 선정됐다.

입상팀들에게는 순위에 따른 상금과 함께 G밸리테크플랫폼 등 G밸리 내 창업지원공간 입주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공동 개최기관으로 심사과정에도 참여한 신용보증기금 등 정책금융기관의 스타트업, 예비창업자 지원상품으로도 연결해 신속한 사업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서 제공하는 시제품제작 지원을 비롯해 창업멘토링 및 교육, 지식재산권 확보 및 기술이전, 마케팅 지원 등도 제공된다.

황규연 산단공 이사장은 "앞으로 미래를 꿈꾸는 청년들에게 희망과 비전을 줄 수 있는 G밸리 창업경진대회가 될 수 있도록 참여기관 간 더욱 세밀한 협력을 하고, 혁신과 기업가정신이 넘쳐나는 G밸리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