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영암군 청소년가족 추석맞이 온정 나눠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영암군 청소년가족 추석맞이 온정 나눠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영암군 (군수 전동평) 청소년 가족으로 구성된 모두가족봉사단이 민족 대명절인 중추절을 맞아 관내 어려운 가정 22세대에 대한 나눔봉사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모두가족봉사단은 청소년 가족이 중심이 되어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대상으로 사랑을 실천코자 지난 2월에 20가정 74명으로 구성된 지역봉사단으로 현재까지 밑반찬봉사와 행락철 환경정화 등을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한 바 있다.
특히 이번 나눔활동은 지난 5월 청소년 달 기념행사인 꿈다락 행사 시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으로 청소년자치위원과 함께 송편을 빚고 나물을 무쳐 대상가정을 방문 청소, 빨래, 밑반찬, 정서적지원 등 세대별 맞춤 봉사활동을 펼쳤다.

청소년참여위원장 영암고 1년 김명식 군은 “봉사자들이 직접 빚어 마음이 담긴 맛있는 송편을 줘서 너무 고맙다고 울먹이는 할아버지 인사에 가슴이 먹먹해졌다”며“앞으로도 친구들과 매월 방문하기로 마음을 먹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추석 명절을 맞아 이번 따뜻한 나눔 활동을 통해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지역 어르신들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훈훈해지기를 바란다”며 활동에 참여한 봉사단과 청소년 자치위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영암군은 평소 청소년·가족연계서비스사업을 통하여 가족과 근로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시행하여 유익한 가족문화, 건전한 시민의식을 가진 청소년 양성,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힘쓰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