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오승환(35ㆍ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팀이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마운드에 올랐지만 1실점했다.
오승환은 24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원정경기에서 팀이 5-11로 뒤진 8회말 등판했다. 1이닝 동안 안타 한 개와 볼넷 두 개를 내주고 1실점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3.77에서 3.86으로 올랐다. 시즌 성적은 1승 5패 20세이브가 됐다.
세인트루이스는 6-11로 졌다.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경쟁 중인 세인트루이스는 연승 행진이 네 경기에서 끊겼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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