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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마동석 "사실 '마동석'이 별명, 내 본명은 이동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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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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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정호 기자]‘컬투쇼’에 출연한 마동석이 자신의 본명과 별명에 얽힌 이야기를 털어놨다.
2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영화 ‘범죄도시’에 출연한 배우 마동석, 윤계상, 최귀화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마동석은 겉모습과 달리 사랑스러운 모습 때문에 네티즌들에게 ‘마블리’,’마요미’ 등의 별명으로 불리는 것에 대해 “사실 저한테 딱 어울린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면서도 “하지만 별명을 붙여주셨다는게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마동석이 원래 제 별명이었다”고 고백하며 “제가 사실 ‘이’씨인데, 어렸을 때부터 친구들이 별명처럼 ‘마동석’이라고 불렀다”면서 “아직도 제가 이 씨인 것을 모르는 친구들도 많다”고 말했다.
한편 실화에 기반한 형사 액션 영화 ‘범죄도시’는 2004년 하얼빈에서 넘어온 신흥범죄조직을 일망타진한 강력반 괴물 형사들의 ‘조폭소탕작전’을 다룬 작품이다.

영화 ‘범죄도시’는 10월3일 개봉한다.




고정호 기자 jhkho28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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