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내달 4일까지 전 점포에서 총 1200여종의 추석 선물세트 판매에 본격 돌입한다고 19일 밝혔다. 돼지·소고기부터 복숭아·멜론, 회·꽃게 등까지 다양한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모은 홈파티 세트가 눈길을 끈다. 이마트는 최장 10일의 긴 연휴에 가족 모임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다같이 모여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먹거리 세트를 기획했다.
축산 세트는 좀 더 업그레이드했다. 한우로 구성했던 '축산 냉장 실속세트(2kg 내외, 12만8000원~17만8000원)'는 소·돼지고기 중 소비자가 원하는 축종과 부위를 직접 선택해 구성할 수 있다.
이마트 인기 상품 '칼집 삼겹살(1.2kg)+목심(1.2kg)+명이나물 세트'는 돼지고기와 궁합이 좋은 부지깽이 절임을 추가해 8만5000원에 판매한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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