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잠금장치가 허술한 영세 식당과 커피숍에서 현금을 절취해온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특가법상 절도 혐의로 김모(37)씨를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조사결과 김씨는 영세 상점의 잠금장치가 허술하다는 점을 노렸다. 김씨는 영업 종료 후 야간을 틈타 상점에 침입해 소형금고나 핸드백에서 현금을 훔쳤다.
일정한 주거가 없는 김씨는 범행 후 서울역 인근에서 배회하다 폐쇄회로(CC)TV를 통해 동선을 추적해온 경찰에게 검거됐다. 향후 경찰은 김씨의 여죄를 조사할 방침이다.
정준영 기자 labri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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