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7차 ASEM경제장관회의'에 앞서 포럼, 세미나, 전시회 등 부대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ASEM경제주간 첫째 날에는 아시아유럽기금(ASEF) 주관으로 스타트업 기업, 대학 등 다양한 분야의 51개국 150명 청년들이 참여해 미래 직업과 일자리, 기업가정신과 혁신, 도전과 기회 등의 주제를 청년들의 관점에서 논의하는 '영리더스서밋'이 열린다.
이어지는 부대행사인 '글로벌에코이노베이션포럼'에서는 ASEM 회원국의 중소기업들이 지속가능한 소비와 생산을 할 수 있게 하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한편 '아시아유럽경제포럼'에서는 아시아와 유럽을 대표하는 경제전문가들이 모여 최근의 경제, 통상 이슈에 대한 논의와 함께, 이번 경제장관회의에 참석한 각국의 정책 담당자들에게 향후 정책방향에 대한 제언을 하기 위한 심도 깊은 토론의 장이 마련된다.
이외에도 EU집행위 주관의 '다자투자법원세미나'도 예정돼 있다.
아시아·유럽의 장관들이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ASEM경제장관회의는 2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세종=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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