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아시아·태평양의 미래 번영을 위한 새로운 동력 창출’을 주제로 한 아·태도시정상회의(Asia Pacific Cities Summit·APCS)가 대전에서 막을 올렸다.
대전시는 10일 대전 유성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17 아·태도시정상회의’ 개막식을 갖고 나흘간 일정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전체회의는 총 6개 세션을 나눠 1일 3회, 30명의 연사를 주축으로 진행되며 분과회의는 총 16개 세션으로 구분돼 1일 8개 회의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시장단 포럼은 아·태지역 도시대표 70여명이 참여해 도시혁신 사례를 발표하고 ‘대전공동 선언문’을 작성, 상호협력 방안을 강구한다.
이밖에 시는 전시 및 비즈니스미팅을 통해 대전지역의 유망기업 우수상품 전시와 설명회, 비즈니스 상담 등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아·태도시정상회의는 1996년 브리즈번시에서 창설된 이래 2년마다 진행, 각국 도시 대표와 비즈니스 관계자가 참석해 우호증진과 정보교류 및 무역증대를 도모하는 자리로 이어지고 있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이번 아·태도시정상회의 개최로 대전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이고 아·태지역 도시 간 교류와 기업 간 협력관계를 증진하는 기회를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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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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