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사분야 협력·우호증진 방안 논의
김영춘 해수부 장관은 8일 여의도에서 세계수산대학 시범사업 개원식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 임기택 국제해사기구(IMO) 사무총장을 면담한다. 이 자리에서 김영춘 장관과 임기택 사무총장은 우리나라와 IMO간 해사분야 협력 및 우호증진 방안 등을 논의한다. 임기택 총장은 2015년 6월 한국인 최초로 해사분야 최고 국제기구인 IMO 제9대 사무총장에 당선됐다.
한국은 2003년부터 IMO에 기술협력기금(50만불)을 지원해 왔다. 지난해부터 해수부와 IMO간 양해각서에 따라 선도국과 개도국의 공동 발전사업 지원을 위해 매년 특별기금 200만불을 기탁해왔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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