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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 뉘우치고 개종했나?” 길 공판 복장, 네티즌들 ‘와글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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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 사진=스포츠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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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혐의로 법원에 출석한 가수 길(본명 길성준)씨의 복장이 화제다.
6일 오전 길은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4단독(조광국 판사)에서 열린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혐의 1심 공판에 참석했다. 이날 길은 검은색 후드티셔츠에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법원에 나타나 변호사를 대동하지 않고 재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공판에 출석한 길의 복장은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었다. 네티즌들은 “길 죄를 뉘우치고 개종했나?”, “나뭇잎 마을 출신인 것 같다”, “저렇게 입으니깐 인물이 사네요” “남자가 부르카 입은 건 처음 본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검찰은 길에게 징역 8월을 구형했다. 이에 길은 “제가 너무나도 큰 죄를 저질렀기 때문에 어떤 벌이든지 달게 받겠다”며 “더 이상 할 말 없다”고 최후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디지털뉴스본부 최형진 기자 rpg4566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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