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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수입차 판매 1만7547대…벤츠 석달째 1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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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E클래스 아방가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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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 8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전월보다 0.5% 감소한 1만7547대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10.1% 증가했다. 올해 누적으로는 15만3327대가 판매돼 지난해 같은 시기의 14만8411대보다 3.3% 늘었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가 5267대로 석달 연속 1위를 차지했다. BMW(4105대), 토요타(1210대), 렉서스(1201대), 미니(826대), 포드(792대), 랜드로버(743대) 등이 뒤를 이었다. 아우디와 폭스바겐은 지난달에도 판매량 '0'을 기록했다.
7월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BMW 520d였다. BMW 520d는 지난달 921대가 판매됐다. 지난해 베스트셀링카 왕좌를 차지했던 BMW 520d는 올들어서는 지난달에 처음으로 판매 1위에 올랐다. 2위는 렉서스 ES300h(733대)가 차지했고 메르세데스 벤츠 E220d 4매틱(690대), BMW 520d x드라이브(491대), 토요타 캠리 하이브리드(444대)가 뒤를 이었다. 1~8월 누적 판매량으로는 메르세데스-벤츠 E220d가 5722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ES300h(5169대), 메르세데스-벤츠 E300 4매틱(4442대)순이었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 미만 9736대(55.5%), 2000~3000㏄ 미만 6534대(37.2%), 3000~4000㏄ 미만 935대(5.3%), 4000㏄ 이상 341대(1.9%), 전기차 1대(0.1%)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2265대(69.9%), 일본 3708대(21.1%), 미국 1574대(9.0%)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가솔린 6835대(39.0%), 디젤 8559대(48.8%), 하이브리드 2152대(12.3%), 전기 1대(0.1%) 순이었다.

구매유형별로는 1만7547대 중 개인구매가 1만1368대로 64.8%, 법인구매가 6179대로 35.2%였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3304대(29.1%), 서울 2675대(23.5%), 부산 805(7.1%) 순이었고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인천 2009대(32.5%), 부산 1478대(23.9%), 대구 1092대(17.7%) 순으로 집계됐다.
윤대성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부회장은 "8월 수입차 시장은 휴가철로 인한 계절적 요인과 일부 브랜드 물량부족 등으로 전월 대비 약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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