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로 수입돼 유통 중인 유럽산 비가열 햄, 소시지 제품 202건(20t)에 대해 수거·검사를 실시한 결과, E형간염 바이러스가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고 5일 밝혔다.
식약처 관계자는 "해외에서 E형간염 바이러스 감염 우려가 제기된 유럽산 비가열 햄·소시지 제품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면서 "E형간염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돼지고기가 포함된 소시지 등 식육가공제품에 대해서는 충분히 익혀 먹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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