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부산에서 또래 여중생을 집단 폭행해 피투성이로 만들고 무릎을 꿇리는 등 학교 폭력 사건이 알려지면서 국민적 공분이 쏟아지고 있다.
이 과정에서 C양은 온몸이 피투성이가 되는 등 상당한 상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C양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C양이 피투성이가 된 사진은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SNS)를 통해 확산되면서 사건은 일파만파로 커졌다.
한편 부산 사상경찰서는 이날 여중생 A양 등 2명을 상해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시아경제 티잼 한승곤 기자 hs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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