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 중이던 협력사 직원 4명 사망
"시신수습·원인파악 중"
[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진해에 위치한 STX조선해양에서 선박 건조 중 폭발로 4명의 근로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높이 12m, 가로 3m, 세로 4m의 탱크 도색작업 중에 발생했으며, 사고로 탱크 내에서 작업 중인 STX조선해양 협력사 근로자 4명이 숨졌다. 이들은 30~50대로 12m 깊이 탱크 내에서 도장작업을 하던 중 강한 폭발 충격으로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탱크 안에 가스가 차 시신수습에 애를 먹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시신 3구를 수습해 신원파악 중이며, 나머지 시신 1구는 수색중이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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