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이슬람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가 러시아 시베리아에서 벌어진 흉기 공격 배후를 자처했다.
19일(현지시간) 오후 IS는 선전 매체 아마크통신에 "IS의 군사가 러시아 수르구트에서 흉기 공격을 감행했다"고 주장했다.
범인은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사살됐다.
그러나 IS의 배후 주장과 달리 수사 당국은 범인의 정신질환 가능성을 언급했다. 수사 당국에 따르면 범인은 1994년생 지역 주민이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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