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브리티시여자오픈 챔프' 김인경(29ㆍ한화ㆍ사진)이 세계랭킹 8위로 도약했다.
14일 오전(한국시간) 발표된 주간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6.14점을 받아 박인비(28ㆍKB금융그룹)를 9위(5.80점)로 밀어내고 한 계단 올라섰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는 미국과 유럽의 대륙간 여자골프대항전 솔하임컵이 열리는 이번 주까지 2주간 휴식기를 갖는다. 유소연(27ㆍ메디힐)이 8주 연속 1위(9.11점)를 지키는 등 '톱 7'까지 순위 변동은 없었다.
렉시 톰슨(미국) 2위(7.96점),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3위(7.70점), 박성현(24) 4위(7.03점), 리디아 고(뉴질랜드) 5위(6.71점), 펑산산(중국) 6위(6.61점), 전인지(23) 7위(6.51점)다. 한국은 양희영(28)이 11위(5.69점)로 밀려 '톱 10'이 5명으로 줄었다. 아마추어 최혜진(18ㆍ학산여고3)이 25위(3.30점)라는 게 이채다. '제주삼다수 챔프' 고진영(22ㆍ하이트진로)은 8계단 상승한 39위(2.46점)에 안착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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