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시멜로, 롤리팝, 킷캣에 밀려…마시멜로는 상승세 유지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안드로이드 최신 버전인 '누가(Nougat)'의 점유율이 오르고 있지만 '마시멜로(Marshmallow)'의 벽을 넘기에는 역부족이다.
안드로이드 누가의 7.0 버전의 점유율은 12.3%, 최신버전인 7.1의 경우 1.2% 증가한 9%를 기록했다. 두 버전의 점유율을 합산하면 13.5%로 7월보다 2.0% 상승했다. 안드로이드 O가 출시된 이후에도 누가의 점유율을 당분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모토로라를 비롯한 주요 제조사들이 안드로이드 버전을 7.1.1로 업데이트하고 있다. '모토 Z2 플레이' 같은 최신 스마트폰을 출시하기도 했다. 이달 말 공개되는 '갤럭시노트8'도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올 연말까지 누가의 점유율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점유율은 지난 8월1일부터 7일간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접속한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수집된 정보를 바탕으로 집계됐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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