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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서울청사에 최첨단 지능형 영상감시 시스템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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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에는 울타리 진동 감지 경보 시스템도 도입

정부서울청사 출입 보안이 강화되면서 안내실 출입통제 시스템을 통과하고자 직원들이 줄지어 서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부서울청사 출입 보안이 강화되면서 안내실 출입통제 시스템을 통과하고자 직원들이 줄지어 서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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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정부서울청사에 위험 인물이 침입할 경우 자동 추적할 수 있는 최첨단 지능형 영상 감시 관제시스템이 설치된다. 지난해 2월 7급 공무원시험 준비생의 불법 침입ㆍ성적 조작 사건이 발생한 후 시행 중인 보안 강화 조치의 일환이다.

행정안전부 정부서울청사관리소는 노후된 침입감시 시스템을 최첨단 지능형 영상감시 관제시스템으로 교체해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울타리 침입을 자동으로 감지해 경보해 주는 장치도 8월 말까지 구축 완료할 예정이다.
그간 정부서울청사는 공시생 침입사건 및 화재, 각종 시위ㆍ집회 등으로 보안 및 안전관리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번에 구축된 지능형 영상감시 관제시스템은 기존의 모니터 단순감시형 관제방식에서 벗어나 최신 영상감시분석시스템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고화질의 카메라로 촬영한 선명한 영상으로 대상을 인식할 수 있고, 청사 출입구의 영상정보를 분석해 위험인물을 자동 분석함으로써 추적 감시도 가능해진다. 또 이달 말에 구축 완료될 예정인 울타리 침입감지 자동경보시스템은 정부서울청사 본관 및 별관 외곽의 모든 울타리에 센서를 부착해 무단침입시도가 있을 경우 자동경보와 함께 영상관제시스템(CCTV)과 연동되어 즉시 침투위치를 잡아낸다.

이에 따라 방호관 관제인력을 7명에서 3명으로 절감해 순찰업무 등에 투입할 수 있게 된다. 각 사무실에 비인가자의 출입을 제한하는 출입통제(카드리더)시스템도 연말까지 설치 완료한다. 현재 운영 중인 침입감시(CCTV)시스템과 연계ㆍ운영함으로써 보안이 한층 더 강화된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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