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첫째날 전국 청소년 락 밴드 동아리 경연대회, 둘째날은 락밴드팀의 공연으로 진행됐으며 1000여명의 관객들에게 한여름 밤의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행사의 피날레를 장식한 초대가수 ‘국민락커’ 김종서씨의 무대는 그야말로 축제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찌는 듯한 더위를 잊게 만드는 락 페스티벌만의 뜨거운 젊음의 열기는 관객들을 박진감 넘치는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었으며 격포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는 또 다른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해 부안의 아름다운 바다를 기억할 수 있는 추억을 제공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젊음과 끼, 열정을 맘껏 즐길 수 있는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돼 무한한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다채롭고 풍부한 볼거리가 있는 축제를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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