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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훈 바른정당 대표, 文 대통령에 여야 영수회담 공식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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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훈 바른정당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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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여야 영수회담 소집을 공식 제안했다. 이 대표는 31일 국회 정론관에서 이종철 대변인의 대독을 통해 "국가 안보에 대해서는 여와 야가 따로 없고 보수와 진보가 따로 없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며 "높아지는 북한 위기에 초당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여야 영수회담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문재인 정부 들어 북한은 7번째 미사일 발사 실험을 강행했고, 북한에 대한 문재인 정부의 대화 제의는 이제 국민들에게 회의를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대통령 스스로 동북아 안보 구도의 근본적인 변화를 얘기하고 있지만 사드 잔여 발사대 추가 배치 등 말 뿐 실제적인 실행 조치를 전혀 취하지 않고 있다"며 "미국과의 긴밀한 공조도 필요하고 중국과의 문제도 전향적으로 풀어야 하는 등 국가 안보와 관련 구체적으로 따져보고 이행해야 할 사안들이 많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그러면서 "이런 모든 부분이 신속히 점검되고 대책이 나오기 위해선 정치권의 초당적 협력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설명할 것은 하고 협조를 구할 것은 구하는 등 국민의 마음을 모으는 신속한 행동을 통해 국민의 불안감을 씻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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