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에서는 이 같은 유로존 실업률 하락 추세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EU경제가 전반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것을 보여주는 지표란 해석이 나온다.
EU 28개 회원국 가운데 지난 6월 실업률이 가장 낮은 나라는 체코(2.9%), 독일(3.8%), 몰타(4.1%) 등의 순이었고, 실업률이 가장 높은 나라는 그리스(21.7%, 4월 기준), 스페인(17.1%) 등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 1년간 실업률이 가장 많이 떨어진 나라는 스페인(19.9→17.1%), 크로아티아(13.3%→10.6%)로 조사됐다.
청년 실업률이 가장 낮은 나라는 독일(6.7%), 가장 높은 나라는 그리스(45.5%, 올해 4월 기준), 스페인(39.2%), 이탈리아(35.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국제부 기자 i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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