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현대차, 이동 중 방송하는 특수차량 '쏠라티 무빙 스튜디오' 공개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자동차의 역할을 단순 이동수단에서 보다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하는 취지
사용자 중심의 안전한 방송 스튜디오 차량 제작 위해 다양한 분야 협업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현대자동차가 가수를 비롯한 연예인들이 차량 안에서 방송을 진행할 수 있는 '쏠라티 무빙 스튜디오'를 25일 공개했다.

에스.엠.엔터테인먼트(이하 SM)와의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로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는 '자동차에서 삶의 동반자로'라는 현대차의 기업 비전 하에 단순한 이동 수단에 집중됐던 자동차의 역할을 삶의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다른 산업에 속한 현대차와 SM이 '창조와 혁신을 통해 사람들의 삶을 풍요롭게 한다'는 동일한 비전을 공유한 장기 프로젝트의 첫 시작으로 그 의미가 깊다.

쏠라티 무빙 스튜디오는 '사용자 중심의 안전한 방송 스튜디오'를 목표로 고성능 카메라, 음향, 조명 장비를 탑재했고 제작자 전용 시트와 편집 장비 등을 마련해 이동 중에도 안정적인 방송 촬영과 편집이 용이하게 제작됐다.

원본보기 아이콘

쏠라티는 8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된 안락한 승차감과 넉넉하고 편안한 실내공간을 자랑하는 차량이다. 현대차는 쏠라티 무빙 스튜디오에 고급 차량용 나파 가죽과 리얼 메탈 소재를 활용한 인테리어를 더해 차량을 완성했다. 또한 차량의 높은 품질을 위해 사내 디자인 전문 연구원, 전문 디자인 업체, 영국 자동차 전문 방송 '탑기어' 소속 음향 및 조명 담당자, SM 소속 연예인 등이 제작 과정에 참여했다.

쏠라티 무빙 스튜디오는 다음달 SM 측에 전달돼 소속 연예인들의 방송 촬영 등에 활용되며 해당 영상은 각종 온라인 미디어 채널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객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산업 분야와의 협업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전 의식을 갖고 새로운 시도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포토] 북한탄도미사일 발사

    #국내이슈

  •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