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현대차투자증권은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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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대해 하반기 자회사의 신규사업과 아티스트들의 컴백으로 인한 실적 모멘텀에 주목할만 하다고 밝혔다.
유성만 연구원은 "상반기는 공연횟수가 부진하고 본사와 드림메이커의 매출도 밋밋했다"며 "2분기 실적은 1분기 보다 개선되겠지만, 전반적인 공연부재로 실적은 낮은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에스엠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6.4% 증가한 818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57억원을 예상했다.
그러나 하반기에는 기대할만한 이슈들이 많다는게 유 연구원의 판단이다. 그는 "하반기에는 에스엠의 아티스트 대부분이 컴백할 예정"이라며 "EXO와 레드벨벳(7월), 소녀시대(8월, 10주년 기념), 슈퍼쥬니어와 샤이니(10월), 동방신기와 NCT(11월), 그리고 SM타운도 7월부터 국내 및 일본 등 총 4회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고 전했다.
최근 주요 자회사의 신규사업 기대감도 커진 상황이다. SM C&C는 SK플래닛으로부터 광고사업부를 인수, 콘텐츠 경쟁력 기반으로 AI와 ICT시대에 대응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했다.
유 연구원은 "SK M&C는 국내 톱5 광고대행사(작년 취급액 4800억원, 매출액 1200억원, OPM 약 7% 추정)이며, 에스엠은 기존 설비활용을 활용한 ‘비용내재화’를 통해 광고사업부의 OPM을 10%대까지 상향시킬 전략"이라며 "광고사업부는 10월 말부터 SM C&C 실적에 반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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