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전선 활성화, 10일까지 서울 경기지역 50~100mm 내릴 듯
기상청은 "비 구름대가 발달해 서울 일부 지역에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면서 "비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강동구와 도봉구에도 오후 2∼3시 한 시간 동안 약 13㎜가량 소나기가 내렸다.
기상청은 "장마전선은 이날 밤부터 다시 활성화돼 중부지방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라며 "밤부터 쭉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서울은 10일 저녁께 비가 그칠 전망"이라면서 "중부지방은 11일 새벽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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