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군수 안병호)은 여성농업인의 능력개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7월부터 9월까지 난타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농촌의 부녀화와 고령화로 여성농업인의 역할이 높아짐에 따라 이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기회를 제공해 생활의 활력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교육에 참석한 임영례 씨는 “여성농업인이 함께 어울리니까 재미있을 뿐만 아니라 일상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풀 수 있어 좋다”며 “이번 기회에 동아리를 만들고 열심히 연습해서 지역민을 위한 공연을 선보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향만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촌에서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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