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文 대통령 "아들 특혜취업 의혹, 진실 밝혀져 다행"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靑 관계자 "검찰수사 지켜보겠다"

[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국민의당이 대선 당시 제기했던 아들 준용 씨의 고용정보원 특혜취업 관련 제보가 조작됐다며 공식 사과한 데 대해 "뒤늦게나마 진실이 밝혀져 다행"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은 이날 관련 내용을 보고받고 이 같이 말했다고 청와대 고위관계자가 전했다. 청와대는 국민의당이 사과했지만, 일단 검찰 수사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이 관계자는 "검찰이 수사하고 있는 만큼 특별히 드릴 말씀이 없다"며 "고소 철회는 수사 상황을 보겠다"고 말했다.

앞서 박주선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의당은 5월 준용 씨의 미국 파슨스 스쿨 동료 증언을 근거로 준용 씨의 고용정보원 입사와 관련해 당시 문재인 후보의 개입 의혹을 발표했다"면서 "그러나 제보된 카톡 캡처 화면 및 녹음 파일이 조작된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하며 고개 숙여 사과했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