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추미애 "한국당, 백해무익한 구제불능 집단"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추미애 "한국당, 백해무익한 구제불능 집단"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정준영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 야당을 향해 "백해무익한 정치집단"이라고 비판했다.

추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자유한국당은 여당일 때도 무능했지만 야당 때는 더욱 무능함을 드러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앞서 이날 오전 국회 정상화를 위한 여야 원내대표 협상이 일자리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이견으로 결렬된 데 따른 비판이다.

추 대표는 "한국당은 일자리 추경 논의 자체를 하지 않겠다고 몽니를 부린다. 4당 합의 자체를 무산시켰다"며 "여당일 때는 국정농단과 헌정유린 세력에 의해 꼼짝 못하더니, 야당이 되어서는 국정 발목잡기와 헌정 중단을 운운하는 구제불능 집단으로 전락했다"고 주장했다.

추 대표는 또 다른 두 야당을 향해서도 날을 세웠다. 추 대표는 "국민의당과 바른정당도 다르지 않다. 두 야당은 한국당을 앞세워 사실상 발목잡기를 동조 내지는 방조하지 않는가 묻는다"며 "국민의당은 한국당 몽니 편에 설 것인지 태도를 분명히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야 3당을 향해 "눈 앞에 있는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의 인내심을 시험할 생각 말고 뒤에서 지켜보고 고통 참다 못해 터지기 일보 직전인 국민의 인내를 똑바로 보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정준영 기자 labri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