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임채운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기획재정부에서 주관하는 공공기관 기관장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기관장에 선정됐다.
19일 중진공에 따르면 이번 공공기관장 경영성과 협약 이행실적 평가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임용된 지 1년 6개월 이상인 기관장 2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임채운 이사장 등 단 3명만 우수 판정을 받았다.
지난해 기재부 주관 고객만족도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고 기관 설립 최초의 기금운용평가 '탁월' 등급을 2년 연속 획득한 바 있다. 특히 수출역량 단계별 수출지원 체계를 마련해 지난해 2275개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를 달성해 수출지원 유관기관 중 최대 성과를 올렸다.
임 이사장은 "중소기업 지원 분야의 선도 기관으로서 변화와 혁신을 통해 중소기업 중심의 경제성장에 보다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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