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종 종로구청장은 민선 6기 1년을 앞둔 시점에 ‘건강한 도시’를 위해 구정 전반에 건강도시 개념을 반영,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먼저 걷기 편한 종로를 위해 도시비우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포장방식에 혁신을 더한 친환경 보도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종로를 교육하기 좋고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으로 만들기 위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매진할 계획이다.
김 구청장은 “아이를 안전하고 행복하게 키울 수 있는 사회환경이 만들어 진다면 어른들 역시 행복하고, 지역사회 전체가 살기 좋은 도시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교육경비 지원사업, 구립도서관 추가 건립, 숭인동 어린이 숲 체험장,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운영과 함께 올해는 부암동과 숭인제2동에 어린이집을 새롭게 만들고 노후된 어린이집들을 현대화,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어 급식관리가 취약한 100명미만 소규모 어린이집, 유치원 등을 대상으로 어린이급식관리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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