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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뜨거웠던 5월…지구가 열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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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월, 137년 현대기상관측 이래 두 번째로 더워

▲올 5월은 137년 동안 두 번째로 더웠던 해로 기록됐다.[사진제공=NASA]

▲올 5월은 137년 동안 두 번째로 더웠던 해로 기록됐다.[사진제공=N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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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짧은 봄은 지나고
점점 무더워지는
폭염이 다가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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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 이어 올해 5월도 평균 온도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5월은 137년 현대 기상관측 이래 두 번째로 더웠던 달로 기록됐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15일(현지 시각) 전 세계의 월 평균온도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2017년 5월은 1951~1980년의 5월 평균 온도보다 약 0.88도 높았다. 지금까지 가장 더웠던 5월은 2016년이었다. 2016년 5월 평균 온도는 1951~1980년의 평균온도 보다 0.93도 상승한 수치를 보였었다.
나사 측은 이 같은 데이터를 전 세계의 6300개 기상관측소, 배, 해양 온도를 알기 위해 설치한 부표 등을 통해 취합한다. 현대 지구촌 온도 기록은 1880년대부터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 그 이전 기록은 지구촌 전체를 커버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한편 전 세계는 파리기후변화협정(이하 파리협정)을 통해 2100년까지 지구 평균온도 상승을 2도 이하로 낮추겠다는 목표를 설정한 바 있다. 이를 위해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기로 했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파리협정 탈퇴를 선언하면서 이 같은 흐름에 역행하고 있다는 비판에 직면해 있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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