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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지구근접 소행성을 파악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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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와이즈, 지난해 97개 미확인 천체 밝혀내

▲'소행성 사냥꾼' 네오와이즈.[사진제공=NASA]

▲'소행성 사냥꾼' 네오와이즈.[사진제공=N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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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적외선의 눈으로
지구에 접근하는
소행성 파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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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에 종말을 가져올 수 있는 소행성 충돌은 늘 가능성이 존재한다. 이를 사전에 막기 위한 인류의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현재 우주공간에서 '소행성 사냥꾼'으로 부르는 탐사선이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네오와이즈(Near-Earth Object Wide-field Infrared Survey Explorer, NEOWISE)가 주인공이다. 지구에 매우 가깝게 접근하는 소행성을 찾아내는 게 주요 역할이다.
지난해 네오와이즈는 총 97개의 알려지지 않은 천체를 찾아냈다. 이중 28개는 지구근접천체였다. 64개는 소행성 벨트에 있었고 5개는 혜성이었다. 2013년 임무가 시작된 네오와이즈는 지금까지 총 693개의 지구근접 천체를 밝혀냈다.

아미 마인저(Amy Mainzer) 네오와이즈 책임 연구원은 "네오와이즈는 이전에 알려지지 않은 소행성과 혜성을 발견하는 것은 물론 지금까지 알려진 천체에 대해서도 훌륭한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며 "우주공간에서 적외선을 이용해 지구근접 천체에 대한 발견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구근접 천체는 태양계 행성의 중력에 의해 태양계로 진입한 뒤 공전한다. 네오와이즈는 이들을 찾아내 공전궤도를 밝혀낸다. 크기와 공전궤도를 분석한 뒤 지구에 잠재적 위협이 될 만한 소행성을 확정해 내는 것이 주요 임무이다.
2009년 12월 '와이즈(WISE)' 탐사선이 발사됐는데 2011년 동면상태에 빠졌었다. 2013년 9월 다시 작동되면서 '네오와이즈'로 불렀고 새로운 임무를 시작했다.

☆소행성 충돌을 막아라!
=https://youtu.be/uGKY-XzFeNU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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