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미 해병대가 사용하는 소형 다목적임무차량(UTV: Utility Task Vehicle)가 한국에서 훈련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한미해병대에 따르면 미국 해병대가 올해 도입한 최신 이동수단인 UTV은 병력의 기동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개발된 초경량 오프로드 차량으로, 지난 2월부터 미 해병대에 보급됐다.
UTV는 최대 4명의 병력을 태우고 거의 모든 지형을 누빌 수 있다. 산형이 험악한 산속에서 기동력을 갖추기 위한 것으로 최소한의 무장만 갖춰 신속히 이동한다. 또 작전 외에도 부상병을 싣고 다닐 수 도 있다. UTV의 길이는 길이가 약 3.5m로 작아 MV-22 오스프리 수직이착륙기나 CH-53E 슈퍼스텔리언 대형수송기 등으로 공수할 수 있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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