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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협치는 계속돼야…야당에 더 낮은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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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협치는 계속돼야…야당에 더 낮은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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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일 "협치는 계속돼야 하고 더 폭넓게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야당에 앞으로 더 낮은자세로 더 가까이 경청하며 부족함을 채우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낙연 국무총리 인준안의 전날 국회 본회의 통과와 관련 "문재인 정부의 본격적 시작이 오늘부터라고 말할 수 있다. 당청의 원활한 협조와 120명 의원이 똘똘 뭉쳐 쉽지 않은 관문을 넘었다"며 "민주당 모든 의원과 원내 지도부, 그리고 국정공백을 빨리 메우기 위해 대승적 결단을 해준 야당에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우 원내대표는 "초대총리 인준에 300명 모두 함께 못한 것은 매우 아쉽다"며 "여·야·정 상설협의체 구성을 통한 공통공약 이행, 합리적 인사기준 마련 등으로 내실을 채워 협치에 다시 시동 걸겠다"고 다짐했다.

이낙연 신임 국무총리를 향해서는 "국정안정과 조속한 내각 구성에 만전을 기해 달라"며 "민주당은 앞으로 남은 국무위원 청문회도 무사히 치러 신명나는 민생정치와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개혁을 이루겠다"고 덧붙였다.
또 우 원내대표는 박근혜 정부의 국정 역사교과서가 공식 폐지된 데 대해 "박근혜 정부의 역사퇴행 정책이 종식됐다. 참으로 다행"이라며 "민주당이 발의한 국정교과서금지법이 현재 교육문화체육관광위를 통과해 법제사법위에 대기 중이다. 반드시 통과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유라씨가 전날 입국한 데 대해서는 "삼성의 특혜지원과 이화여대 부정입학 국정농단의 핵심인물로, 검찰이 명명백백한 진실을 밝혀야 한다"며 "청년들이 무너진 정의에 좌절하지 않게 국정농단 비정상을 바로 잡아야 한다"고 밝혔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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