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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기획위 再보고 나선 국방부, 의도적 누락 질문에도 '묵묵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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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임철영 기자]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발사대 추가 반입 보고 누락 논란 속에 국정기획자문위원회 보고에 나선 국방부 관계자들은 입을 꾹 닫았다.

위승호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을 비롯한 국방부 관계자들은 이날 업무보고를 위해 서울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왔다. 국방부 측의 설명을 듣기 위해 기자들은 진을 쳤지만, 국방부 측 관계자들은 어떤 설명도 하지 않았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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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실장 업무보고를 위해 연수원을 찾았을 때는 물론, 보고를 마친 직후에도 묵묵부답이었다. 기자들은 이날 국방부 관계자들을 상대로 "오늘 청와대의 조사 결과 발표가 나왔는데 어떤 입장이냐", "의도적으로 보고를 빠뜨렸냐" 등을 물었다.
앞서 국방부는 지난 25일 업무보고를 했지만, 당시 보고에서 사드 발사대 4기 반입 보고를 누락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청와대는 이날 오전 사드 발사대 추가 반입 사실이 청와대에 보고되지 않은 것과 관련해 "국방부가 의도적으로 사드 발사대 4기 추가 사실을 보고서에서 누락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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