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현대상선, 4월 미주서안 점유율 11위→5위로 껑충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물량 전년比 73% 증가

현대상선, 4월 미주서안 점유율 11위→5위로 껑충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HMM (대표 유창근)이 운영하는 미주서안의 4월 물량이 전년 동월 대비 7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순위는 전체 5위로 지난해 11위에서 6계단 상승했다.

31일 미국 JOC 피어스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현대상선의 아시아발 미주서안 물량은 주당 1만3186TEU로 전년 동월 7604TEU 대비 73% 증가했다. 순위 역시 전년 동월 11위에서 세계 1,2위 해운사인 머스크(6위)와 MSC(8위)를 제치고 5위로 껑충 뛰었다.
미주서안발~아시아(되돌아오는 선박의 물량)의 경우 7336TEU로 전체 순위 3위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아시아발 미주 전체 물량도 1만7932TEU로 전년 동월 1만733TEU 대비 67% 큰 폭으로 증가했다.

지난 1월 이후 중국 춘절 영향으로 대부분의 선사들 2월 물량이 다소 하락했지만, 현대상선은 4월부터 재편된 해운동맹 2M+H 얼라이언스가 본격화 되면서 물량이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지난해 대비 물량이 대폭 증가하면서 점유율과 순위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면서 "계절적 성수기로 접어들면 물량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점진적인 수익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포토] 북한탄도미사일 발사

    #국내이슈

  •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