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30일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는 인사청문회에서 정의당이 배제된 것과 관련 "관례화된 공식이 문제가 있다고 제기했고,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도 수긍했다"고 밝혔다.
이날 원내대표에 재선출된 노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국고보조금도 5석 이상 의석 갖고 있는 당은 일정한 액을 배정하고 나머지를 비율대로 나눈다"며 "마찬가지로 5석 이상 의석을 갖고 있는 당은 대정부질의를 하던, 특위를 하던 1석을 배정해야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노 원내대표는 "논의하는 자리에 앉지도 못하는 것은 말이 안된다"며 "저희가 설득도 하고 수렴하고 해서 타파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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