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온라인 쇼핑몰 G9의 해외 직접구매(직구) 매출이 매년 세 자릿수 성장률을 보이며 순항하고 있다.
29일 G9에 따르면 이 업체에서 전년 대비 해외 직구 매출 상승률은 2015년 140%, 지난해 150%로 고공행진한 데 이어 올해도 급증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올 들어 지난 25일까지 매출은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52% 뛰었다.
특히 G9는 해외 현지의 분위기를 살린 직구 상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아마존 등 해외쇼핑몰 현지 판매자를 직접 영입해 국내 플랫폼에 입점시켰다. 굳이 해외 쇼핑몰을 찾지 않아도 동일한 상품을 국내 사이트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해외 직구의 폭발적인 인기 속에서 G9는 다음달 5일까지 일주일 간 '해외 직구 세일 위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주요 국가의 현지숍 인기 아이템, 글로벌 코스트코와 이케아 판매 상품, 건강식품 등을 할인 혜택과 함께 선보인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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