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이낙연 청문회] 이 후보자 "위안부 합의, 다수 국민받아들이지 않는 점 양국이 받아들여야"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사진=아시아경제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사진=아시아경제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전경진 기자]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는 25일 일본군 위안부 합의와 관련 "다수의 국민이 받아들이지 않고 이를 한일 양국이 받아들여야 한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이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이태규 국민의당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대답했다.
또 이 의원이 주한일본대사관 앞 소녀상 건립과 관련 "(이 후보자는) 소녀상의 상징은 중요하지만 장소와 관련 소녀상을 세우는 것에 대해 완곡하게 반대해 시민단체의 반발을 샀다"고 지적하자, 이 후보자는 "장소가 어디로 갈 것이냐는 일본측의 태도에 달려있다고 했다"며 "역사를 직시하고 진정으로 사과하면 일본이 원하는 곳으로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불행히 일본은 그런 태도를 보이지 않아서 대사관 앞으로 간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에 이 의원도 "저는 이런 후보자의 견해에 동의한다"며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한일 관계 전체를 끊어서도 안되지만 슬기롭게 풀어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전경진 기자 kji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포토] 북한탄도미사일 발사

    #국내이슈

  •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