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그 동안 휠라코리아 실적에 대한 우려는 국내 부문이었다."면서 "2014년 3분기 이후 역성장세(전년동기대비 기준)가 지속된 국내 매출액 성장률은 지난 1분기 11개 분기 만에 성장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1% 수준의 성장이나 약 3년만의 반등이라는 점에서 우려 해소 에 대한 기대감은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신한금융투자는 휠라코리아의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보다 296.9%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매출액도 252% 늘어난 7364억원으로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 본격적인 실적 개선 및 주가 반등에 대해서는 기다림이 필요하겠으나 보유 지분 가 치에 대한 주가 하방 경직성은 충분하다"고 언급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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