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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김동욱, 서울 삼성 유니폼 입는다 '6억3천만원 3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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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사진=김현민 기자]

김동욱 [사진=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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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프로농구 자유계약(FA) 대어 중 한 명인 김동욱이 서울 삼성 썬더스 유니폼을 입는다.

KBL은 22일 김동욱이 삼성과 계약한다고 전했다. 김동욱은 삼성 구단과 보수 총액 6억3000만 원(연봉: 5억6700만 원, 인센티브 : 6300만 원), 계약기간 3년에 사인하기로 했다. 이로써 삼성은 김동욱을 영입,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군입대한 임동섭, 김준일 등의 공백을 메워야 했다. 김동욱은 포워드로 기본적인 능력과 정확한 슈팅력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편 또 다른 대어 이정현은 금일 협상을 했지만 구단을 선택하지 못했다. 오는 24일 오후 6시까지 구단을 선택해야 한다. 이민재는 23일 구단과의 협상을 앞두고 있다. 복수 구단으로부터 영입의향서를 받은 김동욱, 이정현, 이민재는 25일 오전 10시 KBL센터에서 일괄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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