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민주당 통합정부추진위, 공통공약 10대 과제 文 대통령에 전달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민주당 통합정부추진위, 공통공약 10대 과제 文 대통령에 전달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더불어민주당 통합정부추진위원회가 대선에서 각 후보가 내세운 공통공약들을 분석해 선정한 10대 정책과제를 내달 초 문재인 대통령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통합정부추진위원회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2차 제안서에 담길 10대 정책분야로 노동·일자리, 교육·보육, 복지·생활민생, 기업활동(규제완화, 대중소기업 상생, 공정한 시장), 과학·기술벤처, 검찰·국정원 개혁 등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위원회는 앞서 통합정부의 구성 원칙 등을 담은 '성공적인 통합정부를 위한 1차 제안서'를 문 대통령에게 전달한 바 있다.
특히 위원회는 문 대통령이 제시한 정책과 타 후보의 공통공약을 뽑아낸 후, 대통령과 행정부가 해야 할 일과 의회의 협력이 필요한 일로 구분해 문 대통령에게 제안할 예정이다.

우선 복지분야 기초연금의 경우 기초연금법 개정을 통해 노인빈곤율을 해소한다는 내용을 담을 계획이다.

검찰개혁의 경우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설치와 검경 수사권 조정에 기본적으로 5당이 모두 같은 입장인 만큼 국회 논의를 통한 조정을 통해 '공수처 설치에 관한 법률' 개정을 제안할 예정이다.
교육 분야 역시 외고, 국제고, 자사고를 단계적으로 일반고로 전환해 고교 체계를 단순화하는 공약에 타당 후보들도 공감하고 있는 만큼 초중등교육법 개정을 추진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위원회는 우원식 민주당 원내대표에게도 이러한 내용을 담은 2차 제안서를 전달하기로했다. 위원회는 6월 초 2차 제안서를 문 대통령에게 전달한 후 활동을 종료할 예정이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