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모습 처음이야" 신세경, '하백의 신부' 위해 단발머리 변신

신세경. 사진=신세경 인스타그램 캡쳐

배우 신세경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단발머리로 변신해 눈길을 끈다.

20일 신세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중단발 머리로 변신한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오는 7월 방송 예정인 tvN '하백의 신부 2017'에서 신경정신과 전문의 소아 역을 맡은 신세경은 캐릭터를 위해 헤어스타일 변신을 감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데뷔 후 머리카락을 짧게 자른 것이 처음이라 잠시 어색해했지만 이내 즐겁게 촬영에 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신세경의 소속사 측은 "현재 헤어스타일은 사진 속 모습보다 조금 더 짧아져서 단발에 가깝다. 소아 캐릭터에 푹 빠져 있으며 애정을 쏟고 있다. 좋은 모습 보여 드릴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한편 동명의 순정만화 원작을 바탕으로 하는 '하백의 신부'는 오랜 가뭄으로 지쳐버린 마을 사람들을 위해 제물로 바쳐진 하백의 신부 소아의 이야기를 현재적으로 재구성한 드라마다. 남주혁, 신세경, 공명, 크리스탈 등이 출연한다.

아시아경제 티잼 송윤정 기자 singasong@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