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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정보원 민속자료 1100여점, 국립민속박물관으로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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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정보원 민속자료 1100여점, 국립민속박물관으로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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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서울시교육청 산하 교육연구정보원은 지구촌민속교육박물관이 소장한 세계 민속자료 1126점을 국립민속박물관으로 옮기고 기존 박물관 자리에 스마트체험 교실을 설치한다고 18일 밝혔다.

교육연구정보원이 운영한 지구촌민속교육박물관은 고(故) 박희문 선생이 세계를 돌며 수집한 자료를 지난 2004년에 기증받아 2006년부터 전시·관리했다. 그동안 열악한 교통여건 때문에 접근성이 떨어졌고 전문적인 수장고가 없어 체계적인 유물관리가 어려웠다. 또 교육연구정보원의 업무 성격 상 유물 전시가 맞지 않다는 의견도 꾸준히 제기된 끝에 소장 자료를 국립민속박물관으로 넘기게 된 것이다.
지구촌민속교육박물관 자리에는 현재 서울 성동구 신설동의 교수학습지원센터에서 운영되 중인 '스마트체험교실'이 이전될 예정이다. 같은 건물에 위치하고 있는 과학전시관 남산분관의 과학교육과 연계해 체험교육 시너지를 낸 다는 계획이다.

또한 공간부족으로 교수학습지원센터에 근무하고 있는 교육영상자료 제작팀도 본원으로 합류하며 업무처리 속도 개선 및 분리운영에 따른 직원들의 불편사항도 해소될 수 있을 전망이다.

교육연구정보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연구 활동의 요람, 교수 학습지원의 중심, 교육정보의 나눔터'?라는 모토에 맞게 서울교육을 지원하는 업무에 더욱 충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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