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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벼 직파(무논점파) 파종 및 동계작물 수확 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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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이 벼직파 시연을 하고있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이 벼직파 시연을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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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비용 10% 절감하여 쌀산업 경쟁력 강화"
"동계작물 재배 확대로 농가소득 증대 기여"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와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16일 전남 나주 동강농협 관내(전남 나주시 동강면) 에서 손금주 국회의원, 전라남도 김갑섭 부지사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생산비용 절감 및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위한 벼 직파재배 파종 및 동계작물 수확 시연회를 개최했다.
현재 우리 농촌은 고령화 등으로 인해 일손이 크게 부족하고, FTA, 수입개방 및 쌀 소비 감소 등으로 쌀값이 하락함에 따라 생산비용 절감의 필요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다.

농협은 이러한 대내외적 환경에 맞서 노동력과 생산비용을 절감시킬 수 있는 방안의 일환으로 육묘와 이앙을 동시에 처리하는 무논점파재배 신기술을 도입하여 직파재배를 확대 추진하고 있다.

이에 올해에는 작년보다 65개소가 늘어난 117개소 농협에서 직파재배를 추진할 계획이며, 농촌진흥청과 연계하여 전문기술교육 및 현장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직파재배 활성화를 위하여 무이자자금 1,300억원과 파종기 등 직파에 필요한 기자재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직파한 논에 동계작물(보리, 조사료 등)을 재배하여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더불어 앵미발생 억제 효과도 얻을 수 있도록 영농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은 “2020년까지 직파 참여농협을 200개소로 확대하여 생산비용 절감을 통한 우리 쌀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영농지원 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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