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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림동 장미축제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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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20일 도림유수지에서 ‘제4회 도림동 장미마을 축제’ 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제각기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10여 종의 장미가 있는 도림유수지에서 짙은 5월의 향기에 취해보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20일 오후 1시 도림유수지(영등포구 대방천로 29-18)에서 제4회 도림동 장미마을 축제와 장미마을 장터를 개최한다.
벌써 네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도림동 장미마을 가꾸기 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용현)가 주최하는 행사로 해마다 많은 주민들이 방문, 도림동 대표 축제로 자리 잡았다.

축제의 백미인 장미꽃이 유수지 주변 2000㎡ 규모 곳곳에서 주민들을 맞이한다. 10여 종류의 장미 총 1만3000여 주가 심어져 활짝 핀 장미를 구경할 수 있다.

또 250m 구간에는 청사초롱과 장미가 어우러진 ‘장미꽃길’도 마련됐다.
도림동 장미축제

도림동 장미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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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당일에는 주민들이 참여해 끼와 재능을 마음껏 뽐내는 노래자랑도 개최한다. 유명 지역가수들의 공연도 이어져 흥겨움을 배가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장미마을 장터'를 장미축제와 함께 진행함으로써 주민들에게 각종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장터에는 주민, 단체, 기관 등이 다양한 악세서리, 그림, 옷, 먹거리 등을 판매하는 플리마켓을 운영한다. 수익금 일부는 기부하는 선행도 이어질 예정이다.

이 밖에도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지역 예술인들과 서예동호회의 재능기부를 활용한 가훈 써주기 부스 ▲대사증후군 검사 ▲심폐소생술 체험 ▲구인구직 일자리 상담 부스 ▲페이스페인팅 부스 등을 함께 운영해 축제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보일 계획이다.

노종호 도림동장은 “우리 장미마을 축제가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화합과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앞으로도 영등포 대표 명품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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