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김해림의 기선제압 "2연패 GO~"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교촌허니레이디스오픈 첫날 4언더파 공동선두, 이정은6 공동 22위

김해림(28)이 교촌허니레이디스오픈 첫날 15번홀에서 버디를 솎아낸 뒤 환호하고 있다. 사진=KLPGA

김해림(28)이 교촌허니레이디스오픈 첫날 15번홀에서 버디를 솎아낸 뒤 환호하고 있다. 사진=KLPGA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디펜딩챔프' 김해림(28)이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5일 충청북도 충주시 동촌골프장(파72ㆍ6485야드)에서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교촌허니레이디스오픈(총상금 5억원) 첫날 버디만 4개를 솎아내며 4언더파를 몰아쳐 일찌감치 리더보드 상단을 접수했다. 유현주(23)와 정슬기(22), 김지영2(21ㆍ올포유), 박채윤(23ㆍ호반건설) 등 4명이 공동선두에 합류해 치열한 몸싸움을 전개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대회가 바로 지난해 생애 첫 우승을 일궈내 2009년 정규투어 데뷔 이후 무려 8년 만에 '129전130기'에 성공한 무대다. 타이틀방어와 함께 지난 3월 월드레이디스에 이어 올 시즌 가장 먼저 2승을 수확할 호기를 만든 셈이다. "아이언 샷이 좋았다"는 김해림은 "프린지에서의 퍼트가 2개나 성공하는 등 운까지 따라줬다"며 "반드시 2연패를 달성해 목표(4승)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겠다"고 자신감을 곁들였다.

이소영(20)은 15번홀(파3) 홀인원을 앞세워 1타 차 공동 6위(3언더파 69타)에 포진했다. 상금랭킹 1위 이정은6(21ㆍ토니모리)은 반면 공동 22위(1언더파 71타)로 주춤한 모양새다. 10번홀(파4)에서 출발해 12번홀(파3)까지 3연속버디를 쓸어 담아 신바람을 냈다가 후반 1, 6, 7번홀에서 3개의 보기를 쏟아내 스코어를 고스란히 까먹었다. 다행히 9번홀(파4) 버디로 분위기를 바꾸며 2라운드를 기약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식물원 아닙니다…축하 화분으로 가득 찬 국회 "진짜 선 넘었다" 현충일에 욱일기 내건 아파트 공분 자동차 폭발에 앞유리 '박살'…전국 곳곳 '北 오물 풍선' 폭탄(종합)

    #국내이슈

  • '세계 8000명' 희귀병 앓는 셀린디옹 "목에서 경련 시작되지만…" '세계 최초' 미인 대회에 1500명 도전…심사 기준은 '손과 눈 주변' "비트코인 8월까지 5배 폭등"…'부자 아빠' 저자의 전망

    #해외이슈

  • [포토] 화이팅 외치는 올원루키테니스대회 참가 선수들 [포토] '전우여 평안하시오...'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포토PICK

  • 기아, 美서 텔루라이드 46만대 리콜…"시트모터 화재 우려"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고국 온 백제의 미소, ‘금동관음보살 입상’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