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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바다, 행복한 신혼 자랑 “남편이 음식 해준다…호칭은 ‘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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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바다/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캡처

가수 바다/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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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뮤지컬 배우 바다가 9세 연하 남편과의 행복한 신혼생활을 자랑했다.

바다는 1일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평소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가수 솔비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바다는 남편에 대해 “셰프는 아니고 식당 경영자다. 요리를 할 줄 안다. 일반 남자치고 잘한다”며 “나보다 남편이 요리에 소질이 있어 음식을 해준다. 입에 뭘 넣어줘도 녹더라”고 말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바다는 “처음엔 남편과의 나이 차이 때문에 연애조차 망설였다”고 털어놓으며 첫 만남부터 결혼까지의 과정을 공개했다.

또 그는 남편을 ‘할아버지’라고 부르고 남편은 자신을 ‘애기’라고 부른다고 덧붙였다.
함께 출연한 솔비는 바다의 남편에 대해 “손호영 씨를 닮았다. 진짜 계속 웃고 계신다. 가만히 있어도 여자들이 설레는 그런 스타일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바다는 "누가 설레니?”라고 대꾸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바다는 3월23일 서울 중림동에 있는 약현성당에서 약 1년간 교제한 9세 연하 연인과 부부가 됐다.





디지털뉴스본부 이은혜 기자 leh9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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