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진 통일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위성사진 판독 결과 개성공단내 입주기업 차량이 한꺼번에 사라졌다는 언론보도와 관련해 이 같이 말하면서 "어디로 이동해 어떻게 사용됐는지까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부대변인은 또 전날 트럼프 행정부가 상원의원 전체를 상대로 대북정책 브리핑을 한 결과를 우리 정부에 통보했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프로세스는 확인할 수 없지만 이번 성명에 반영된 내용들은 이미 충분히 공유하고 있던 사안"이라고 답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