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이 2012년 수주해 ‘올해의 민간용 해수담수화 플랜트(Municipal Desalination Plant of the Year)’에 선정된 사우디아라비아 얀부3 해수담수화플랜트 전경.
-사우디 ‘얀부3’, 칠레 ‘에스콘디다’ 등 2개 프로젝트는 ‘올해의 담수 플랜트’ 수상
-2005년부터 총 9번 수상 영예… 해수담수화 세계 1위 위상 입증했다는 평가
[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두산중공업이 글로벌 워터사업 조사기관인 GWI(Global Water Intelligence)로부터 올해 최고의 담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두산중공업은 또 사우디아라비아의 얀부3 해수담수화플랜트와 칠레의 광산용 해수담수화플랜트인 에스콘디다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준공해 ‘올해의 민간용 해수담수화 플랜트’와 ‘올해의 산업용 해수담수화 플랜트’ 부문에서도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10개 분야 중 3개 분야를 석권했다.
윤석원 Water BG장은 “최근 2년간 중동지역에서 대형 해수담수화플랜트를 연이어 수주함과 동시에 성공적으로 준공한 프로젝트의 운영?유지보수(O&M)를 맡게 되는 등 기술력과 시공능력을 인정받고 있다”면서 “향후 해수담수화분야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수처리 사업에서의 입지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