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배당은 3년 이상 성남에 거주한 만 24세 청년 1만1002명에게 성남사랑상품권 25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오는 6월30일까지 거주지 주민센터를 통해 청년 배당을 수령하면 된다.
시는 지난해 1만7426명에게 청년배당을 지급했으며 올해 1분기 청년배당 수령자는 1만482명이다.
시는 특히 청년배당을 성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골목상권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시는 이에 따라 상품권 가맹점을 7151곳에서 8738곳으로 확대했다.
한편 시는 청년배당에 이어 젊은이들의 자립기반 구축을 정책적으로 지원하는 '청년 기본 조례'를 오는 24일까지 입법 예고한 상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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